관성제군 영첨 · 제 39 첨

제39괘:丁壬

전통적 길흉 표시: 중하괘

첨시

北山门下好安居,若问终时慎厥初。 堪笑包藏许多事,鳞鸿虽便莫修书。 (북산의 문 아래는 편안히 살기 좋으니, 마지막 결과를 묻고자 하거든 시작을 신중히 하라. 웃음 짓게 하는 많은 일들을 품고 있으니, 서신 전하기가 편하더라도 편지를 쓰지 말라.)

고사와 본문 설명

편안히 살기 좋다 함은 현재 안락한 경지에 처해 있음을 뜻한다. 시작을 신중히 하라 함은 모름지기 일찍이 계획을 잘 세워야 하고 망령되이 움직여서는 안 됨을 뜻한다. 품고 있는 일이 많으니 스스로 넓고 큰 뜻을 갖추어야 한다. 서신을 삼가고 소식을 함부로 통하지 말라. 기밀이 누설되면 해를 입게 되며, 나아가 구설의 시비를 방지해야 한다.

풀이

현재 속세를 다소 벗어나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만약 종국의 결과를 알고 싶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아름다운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다. 알고 있는 비밀이 꽤 많겠지만 결코 정보를 누설해서는 안 되며, 특히 누군가 정보를 캐물으려 한다면 그저 웃어넘겨 화를 자초하지 않도록 하라. 서신을 통한 기밀 누설을 극히 조심하고, '남들이 모르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되니,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편이 안락한 삶을 보존하는 길이다.

전통 단문

병은 의사를 잘 택하고, 송사는 화해하는 것이 좋으며, 삼가 행실을 닦고 허물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재물은 아득하고 명예는 지체되며, 혼인은 신중해야 하고 행동은 때를 기다려야 한다.

주제별 참고

운세
현재 운이 따르지 않으니 섣불리 시험해보려 하지 말라. 시도해보면 금방 낭패를 볼 것이니 수성하는 것이 상책이다.
가정
식구가 적고 그마저도 동서로 흩어져 오랫동안 소원해졌으니, 서둘러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
재물
구하여도 헛될 뿐이니 지키는 것이 가하며, 파리 머리만 한 작은 이익도 역시 이익이다.
사업
지키기만 하면 되나니, 무모하게 돌진하면 헛되이 정신만 상할 것이요, 이는 사람의 시운이다.
승진
때가 있으니, 심신이 불편하여 마침내 떠나가게 되니 내년을 기다려야 하겠는가.
혼인
이 인연은 마땅치 않으니,
시험
내가 비록 힘을 다했으나 운명의 한계이니, 공명의 인연이 다했거늘 허황된 생각을 한들 무슨 보탬이 되겠는가.
건강
새로운 병과 옛 병이 번갈아 생겨 사람을 번뇌하게 하니, 조심히 대처하면 결국 완쾌될 것이다.
원행
때가 아니니, 천재지변과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소송
풀 수 있으면 풀고 맺지 말라는 옛 성현의 가르침은 진리이니, 반드시 한 걸음 물러서야 한다.
실물
돌아올 때가 없으니 물건은 이미 완전히 망가졌다. 향후 조심하라는 경계로 삼으라.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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