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13 첨
제13영선: 맹호연심매 (孟浩然尋梅)
전통적 길흉 표시: 중평영선 (中平靈簽)
첨시
영남에 처음으로 매화 한 가지 피어나니, 조각조각 맑고 깨끗함이 술잔에 담기네. 뜻밖에 나귀 탄 이가 먼저 도착하여, 여의를 짊어지고 봄날의 으뜸을 차지하도다.
고사와 본문 설명
맹호연(孟浩然)은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입니다. 젊은 시절 녹문산(鹿門山)에 은거하며 동남 지역 곳곳을 유람하였고, 은일(隱逸)의 삶을 살며 여러 명산의 승려 및 도사들과 우호적으로 교류하며 오래전부터 수도(修道)하고자 하는 뜻을 품고 있었습니다. 〈연매도사산방(宴梅道士山房)〉 시 중 “홀연히 청조협(青鳥俠)을 만나, 붉은 소나무 집(赤松家)으로 초대받았네”라는 구절은 맹호연이 적송자(赤松子)를 존숭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풀이
이 영험한 점괘는 맹호연이 영남(嶺南)에서 매화를 찾아 나섰을 때의 만남을 그린 것입니다. 매화 꽃잎을 술에 띄워 마시는 것은 인생에서 지극히 우아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길에서 나귀를 탄 사람을 만나 그의 인도를 받아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귀인의 인도를 받으면 만사가 뜻대로 풀릴 것입니다. 이 점괘는 반길반흉(半吉半凶)으로, 큰 해는 없으나 다른 사람에게 선수를 빼앗길 징조가 있으니 길한 일이 흉함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해괘하는 이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전통 단문
가택은 평범하고, 재물은 구하기 어려우며, 누에와 벼농사는 걱정할 필요 없고, 병은 아직 낫지 않았으며, 길 떠난 이에게는 지체가 있고, 가축을 기르는 것은 시작을 신중히 해야 하며, 명예는 이루기 어렵고, 혼인은 불리하나, 임신하여 아들을 낳는다면 가장 기쁜 일이다.
주제별 참고
- 운세
- 매화는 눈서리를 이겨내니 겨울과 초봄에 운기가 비교적 좋습니다.
- 사업
- 귀인이 없으면 일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때는 그가 선수를 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 재물
- 재물을 구하기가 비교적 어렵고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합니다. 아울러 재물의 손실을 조심해야 합니다.
- 자신
- 가택이 평안하고 모든 일이 평상시와 같아 큰 굴곡이 없습니다.
- 가정
- 혼인
- 제삼자의 개입을 피해야 하며, 결혼은 겨울철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동
- 길을 나서면 귀인을 많이 만날 징조이며, 남쪽이나 북쪽으로 가는 것이 모두 좋습니다.
- 명예
- 괴로움과 즐거움은 스스로 아는 법이니 명성을 널리 떨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 건강
- 잔병치레나 만성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특히 기관지와 피부를 조심해야 합니다.
- 우정
- 친구 운이 아주 묘하여, 나를 크게 돕는 사람이거나 나를 해하려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 풍수
- 평상시처럼 아무런 해가 없음을 암시합니다.
- 실물
- 찾으면 얻을 수 있습니다.
- 자신
- 선을 쌓을수록 정신이 맑아집니다.
- 천시
- 추위와 더위가 모두 마음에 맞게 조화롭습니다.
- 출행
- 선한 자들이 도움을 많이 줍니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