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26 첨

제26수: 서서귀가 (徐庶歸家)

전통적 길흉 표시: 중평영첨

첨시

꽃 그림자 더디게 섬돌 위로 오르고, 멀리 하늘 높이 달거울 걸린 줄 알겠네. 문득 학의 울음소리 처량하게 들리니, 서둘러 돌아갈 배 사서 고향으로 향하네.

고사와 본문 설명

서서(徐庶)는 삼국시대의 걸출한 정치가이자 군사가로 공명(孔明)과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본래 서서는 유비를 보필하여 제업을 세우려 했으나, 조조가 서서의 어머니를 인질로 삼아 그 뜻을 꺾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결국 조조의 수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풀이

서서가 유비를 떠날 때 말을 달리며 제갈량을 추천하여 공명을 극구 찬양했습니다. 서서가 집에 돌아온 후, 서서의 어머니는 그가 조조의 꾐에 빠진 것을 크게 꾸짖었습니다. 효와 의리 두 가지를 모두 지키기 어려웠던 서서는 조조 밑에서 벼슬을 하면서도 평생 '몸은 조영에 있으나 마음은 한나라에 있는(身在曹營心在漢)'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 점괘는 서서가 조조에게 놓여난 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급히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묘사한 것입니다. 길함 중에 흉함이 있으나, 흉함을 만나도 길함으로 바꿀 수 있으니 피할 길을 알면 장애가 없을 것이요, 다만 소인의 시비와 구설을 조심해야 합니다.

전통 단문

흉함을 보면 즉시 멈추고, 도모하는 일은 시세를 살피며, 일찍 공덕을 닦아야지 늦어지면 반드시 피폐해지고, 병자는 일찍 공덕을 쌓아야 하며, 가택을 묻는 것도 이와 같고, 여행자는 곧 돌아올 것이나 임산부에게는 놀랄 일이 있다.

주제별 참고

신수
상반기는 괜찮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사업
업무와 사업은 그런대로 유지되나 자주 불쾌한 일이 생깁니다.
재물
정재(正財) 운은 있으나 그리 크지 않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자신
언행을 삼가면 상반기 운이 더 좋아지고 하반기 운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가정
집안 어른께 병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출산에 그리 이롭지 않습니다.
인연
영서는 혼인 날짜를 내년으로 미루는 것이 가장 좋음을 암시합니다.
이주
이주할 기회가 있으니, 뜻이 있는 사람은 기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명예
헛된 이름값을 좋아하지 않아도 명예가 찾아오며, 억지로 구하려 하면 오히려 얻지 못합니다.
건강
사지와 오장육부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정신적으로 긴장하기 쉽습니다.
우정
친구의 성공을 도울 운이 있으니, 어찌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겠습니까?
풍수
영서는 흉한 것을 보면 즉시 피해야 함을 암시합니다.
실물
찾기 어려우니 억지로 구하지 마십시오.
자신
선을 닦아야 몸을 편안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천시
좋은 일이 끝까지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출행
결국에는 기틀(기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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