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43 첨
제43 영첨: 한문공피폄 (韩文公被贬 - 유배당하는 한유)
전통적 길흉 표시: 하하영첨 (下下灵签)
첨시
직간을 올리다 천안을 노하게 하니, 밤낮으로 말안장에서 내리지 못하네. 주복이 분주히 달리니 정신마저 피곤한데, 설상가상 큰 눈이 남관을 가로막는구나.
고사와 본문 설명
당나라 때 학식이 깊고 정직하여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한유(韩愈)가 황제에게 불골(佛骨)을 맞이하는 것을 반대하는 표문을 올렸다가 광동 조양으로 유배당한 고사입니다.
풀이
이 영첨은 유배 길에 오른 한유의 처량한 처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직언으로 상소를 올렸다가 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아침에 표문을 올리고 그날 밤에 바로 변방인 조주로 떠나야 했습니다. 조주 자사로 부임하기 위해 밤낮으로 말을 달리며 피로가 극에 달했을 때, 설상가상으로 남관(蓝关)에 폭설이 내려 길이 막히고 말았습니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곤경에 처한 상황을 나타내며, 황제의 진노를 사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하하(下下)의 점괘입니다.
전통 단문
재물은 뜻대로 안 되고, 명예는 통하지 않으며, 병은 낫기 어렵고, 바라는 일은 흉하다. 가축과 잠업도 공이 없고, 길을 나서는 데 장애가 있으며, 혼인은 묻지 말고, 임신은 불안하며, 가운은 막히니,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주제별 참고
- 유년
- 험난함이 많고 장애가 겹치며, 소인의 해코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업
- 천시와 지리를 모두 잃었으니, 오직 스스로의 노력에 의지해야 합니다.
- 재물
- 재물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수입이 줄어들 수 있으니, 긴축 재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 자신
- 시비와 구설이 많아 다른 사람의 비위를 건드리기 쉬우니 조심하십시오.
- 가정
- 물러서서 지키고자 한다면 가정이 화목해야 합니다.
- 인연
- 사랑의 여정이 순탄치 않고 험난합니다.
- 이주
- 억지로 환경을 바꾸어 보아야 새로 이사한 곳이 더 고생스럽습니다.
- 명예
- 남과 일시적인 시비를 다투지 말고, 항상 겸손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 건강
- 체력을 비축하고 마음을 낙관적으로 가지며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다리십시오.
- 우정
- 아랫사람이나 나이가 어린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 이롭습니다.
- 풍수
- 인손(丁)과 재물(财)이 모두 막히고 정체될 징조입니다.
- 실물
- 찾으려 해도 얻기 어렵습니다.
- 자신
- 고생이 많고 시비 구설이 따릅니다.
- 천시
- 맑은 날은 적고 비가 많을 것이니 대비하십시오.
- 출행
- 영감(靈簽)은 일이 성사되기 매우 어려움을 암시합니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