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46 첨
제46영선: 좌자희조조 (左慈戲曹操)
전통적 길흉 표시: 하하영선 (下下靈籤)
첨시
황감 몇 상자를 조공에게 바쳤으나, 쪼개어 보니 원래 알맹이는 텅 비어 있었네. 노한 간웅이 쇠도끼를 휘두르니, 급히 양 떼 속으로 몸을 피하도다.
고사와 본문 설명
좌자(左慈)는 삼국시대의 전설적인 인물로, 여러 차례 도술을 부려 조조(曹操)를 골탕 먹였습니다. 이로 인해 만성 두통을 앓고 있던 이 시대의 간웅 조조는 머리가 더욱 아프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좌자 역시 결국 조조의 추격을 받아 쫓기게 되었고,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풀이
영선에서 든 예는 좌자가 조조를 놀린 일화 중 하나입니다. 그는 겉보기에 황금빛인 극상품 귤을 조조에게 바쳤으나, 칼로 베어 보니 속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간웅 조조가 그를 죽이려 추격하자, 그는 급히 양 떼 속으로 섞여 들어가 도망쳤습니다. 이 영선은 겉으로 보기에 좋은 가상(假象) 속에 극히 나쁜 일이 잠재되어 있음을 암시합니다.
전통 단문
병에는 위험이 있고, 임신에는 놀랄 일이 있으며, 잠업과 축산은 수확이 적고, 명예는 이루지 못하고, 재물은 따르지 않으며, 행인을 물으면 돌아올 기약이 없고, 혼인은 화합하지 못하고, 가택은 편안하지 않으니, 도모하는 일은 행해서는 안 됩니다.
주제별 참고
- 유년
- 좋은 해가 아니니, 겉으로 보이는 이익에 속지 마십시오.
- 사업
- 상대와 맞설 때 매사에 신중히 임하여 함정을 조심해야 합니다.
- 재물
- 재물운이 매우 좋지 않으니, 절대 작은 이익을 탐내지 마십시오.
- 자신
- 선을 쌓으면 재앙을 소멸할 수 있습니다.
- 가정
- 가운은 그런대로 평온하지만, 집안에서 도박을 모의해서는 안 됩니다. 임산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 혼인
- 정해(情海)에 예측할 수 없는 풍파가 자주 일어납니다. 올해는 결혼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이주
- 원래 살던 곳에 머물며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명예
- 어둠의 세력을 멀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관재구설이 빠르게 닥칠 것입니다.
- 건강
- 오래된 지병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니,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 우정
- 귀에 거슬리는 충언을 해주는 사람은 참으로 드무니,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 풍수
- 영묘한 괘가 암시하기를, 망령되이 움직이면 살(煞)을 범할까 두렵습니다.
- 분실물
- 억지로 구하려 하면 시비가 생깁니다.
- 자신
- 천시
- 세상의 변화가 실로 서글픕니다.
- 출행
- 가면 크게 불리합니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