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79 첨
제칠십구영첨: 장량오도 (張良悟道)
전통적 길흉 표시: 중평영첨(中平靈籤)
첨시
부귀는 봄날의 깊은 꿈과 같거늘, 세상 사람들은 어찌 그리 애써 다투어 구하는가. 조정에 서서 홀(笏)을 쥐고 선다 한들, 죽을 때에는 오직 한 줌의 흙만 남을 뿐이네.
고사와 본문 설명
장량(張良)은 조상 5대가 한(韓)나라의 승상을 지냈으나, 후일 진(秦)나라가 한나라를 멸망시키자 장량은 자객과 결탁하여 보랑사(博浪沙)에서 진시황을 저격하려다 실패하고 강소로 도망쳤습니다. 그곳에서 황석공(黃石公)을 만나 태공병법(太公兵法)을 전수받았고, 훗날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건국하고 유후(留侯)에 봉해졌습니다.
풀이
이 영첨은 장량이 승상이 되고 후(侯)에 봉해진 후, 인생이 꿈과 같고 부귀영화가 눈앞의 구름과 안개 같음을 깨달은 상황을 나타냅니다. 부귀는 봄날의 꿈과 같은데 세상 사람들은 어찌 그리 애써 구하려 합니까? 쟁취하여 손에 홀을 쥐고 천자의 조정에 선다 한들, 훗날 죽을 때 남는 것은 결국 한 줌의 황토가 아니겠습니까? 이 영첨을 얻은 사람은 오직 분수를 지키며 탐욕을 부려 망령되게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 마음을 내어 선을 쌓아 이름이 썩지 않고 만대에 남겨지도록 하는 것이 훨씬 실제적입니다. 헛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아야 하며, 이 영첨은 크게 기뻐할 것도 없고 해가 될 것도 없는 평범한 괘입니다.
전통 단문
명예와 이익은 탐하여 구하지 말고, 질병과 임신은 신의 도움을 구하며, 양잠과 가축은 수확이 적고, 행인은 아직 이르지 못하며, 혼인은 도모하지 말고, 가택은 평범하니 덕을 닦아야 하고, 도모하는 길함은 때를 기다려야 한다.
주제별 참고
- 유년(流年)
- 화려함에서 평범함으로 돌아가니, 큰 돌파구가 없다고 느껴질 때에는 눈앞의 삶을 즐기는 편이 낫습니다.
- 사업
- 정체되어 나아가지 못하는 느낌이 있으니, 하늘의 뜻을 거슬러 억지로 구하지 마십시오.
- 재물
- 재물이 흩어져야 몸과 마음이 편안하니, 많이 벌고 많이 쓰는 운입니다.
- 자신
- 본분을 지키며 매사에 마음의 평안을 구해야 합니다.
- 가정
- 가정에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일상이 평온하고 아늑해질 것입니다.
- 인연
- 가볍게 만남을 가지되,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마십시오.
- 이동
- 이사는 새로운 것이 없고, 이민 계획이나 잦은 이동은 당분간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 명예
-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지 마십시오. 벼슬이 없으니 오히려 몸과 마음이 가볍습니다.
- 건강
-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스스로 위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우정
- 많은 친구들이 돕고자 하나, 하늘의 뜻에 막혀 돕지 못합니다.
- 풍수
- 영묘한 신령의 점괘는 평범하여 취할 것이 없음을 암시합니다.
- 실물
- 찾으려 해도 얻기 어렵습니다.
- 자신
- 분수를 지키고 헛되이 수고롭지 말아야 합니다.
- 천시
- 영묘한 신령의 점괘는 평탄하여 기뻐할 일이 없음을 암시합니다.
- 출행
- 가도 수고롭기만 하고 공이 없습니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