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82 첨

제82영첨: 공자격경 (孔子擊磬 - 공자가 경을 치다)

전통적 길흉 표시: 중평영첨 (中平靈簽)

첨시

성인께서 위나라에서 경을 치시니, 뉘라서 대바구니를 메고 문 앞을 지나갈 줄 알았으랴. 도(道)가 궁해짐을 슬퍼하여 만회하려 마음 쓰나, 안타깝게도 세월은 이제 흘러가려 하는구나.

고사와 본문 설명

공자가 경을 친 고사는 우리에게 젊은 시절을 아끼고 해야 할 일을 제때 해야 함을 훈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늙음이 닥쳐 마음은 있어도 힘이 미치지 못하게 됩니다. 성인 공자가 위나라에서 경을 치고 있을 때, 문밖으로 대바구니를 멘 사람이 지나가다가 경 소리를 듣고 공자가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구하려는 뜻을 품고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때를 만나지 못해 세월만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풀이

이 영첨을 얻은 사람은 모든 일에 착하고 유순함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선한 일이 너무 작다고 해서 행하지 않아서는 안 되며, 악한 일이 너무 작다고 해서 행해서도 안 됩니다. 사람으로서 오늘을 붙잡고 오늘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모든 일에 사람을 구하는 것을 자기 임무로 삼아야 하며, 돈을 쓰든 힘을 보태든 남에게 이로운 일이라면 행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신이 살피고 감상하며, 밝은 곳에서는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칭송할 터이니 어찌 즐겁지 않겠습니까. 만약 나이가 많다면 더욱 서둘러 선을 행하고 사람을 구해야 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영첨은 다소 근심스러운 기운이 있으나, 묻는 일은 평범하여 평온함을 해치지 않습니다. 다만 시비와 소인배의 구설수는 피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신중히 방비하여 피할 수 있다면 길할 것입니다.

전통 단문

길 떠난 이는 아직 돌아오지 않고, 병은 늦게 나으며, 양잠과 가축은 이익이 미미하고, 재물을 구하려거든 때를 기다려야 하며, 가택은 평범하고, 혼인은 마땅치 않으니, 육갑(임신)을 묻는다면 마땅히 기도해야 하고, 도모하고 바라는 바는 신중히 해야 합니다.

주제별 참고

유년 (한 해의 운세)
천시가 자신에게 불리하여 큰 해는 없으나 큰일을 성취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업
발을 땅에 붙이고 현재 손에 쥔 일을 신속히 끝마쳐야 하며, 터무니없는 구상은 하지 마십시오.
재물
영첨은 미미한 가운데 이익을 취할 수 있음을 암시하니, 너무 큰 투자는 위험이 따르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자신
만약 인생이 도박이라면, 올해는 승률이 4할에 불과합니다.
가정
가정은 평탄하며, 어른을 공경하면 복이 더해질 것입니다.
인연
사랑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쌍방 모두 확신이 부족합니다.
이주
이민을 가려면 서둘러 진행하되, 화복을 알 수 없으니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명예
이름을 날리거나 공을 세울 기회를 얻기 어렵습니다.
건강
몸의 병통이 한동안 더 지속될 수 있으니, 의사를 바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정
소인이 많고 등 뒤에서 비방하는 소리가 적지 않으나, 개의치 않아도 됩니다.
풍수
재물이 막히고 구설이 많음을 암시합니다.
분실물
찾으려 해도 얻기 어렵습니다.
자신
선을 닦아 시비를 면하십시오.
천시
기운과 운세가 그리 아름답지 못합니다.
출행 (여행/이동)
소인의 구설수를 조심하십시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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