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24 첨

제24수: 병정

전통적 길흉 표시: 중길

첨시

봄날의 온갖 일은 괴로움과 근심뿐이나, 여름에 도모하는 일은 비로소 편안해지리라. 가을에 결실을 맺고 동지가 지난 뒤를 다시 만나니, 마치 학을 타고 허리에 돈을 찬 듯하구나.

고사와 본문 설명

옛날 어떤 이들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부자가 되기를 바랐고, 한 사람은 귀하게 되기를 바랐으며, 한 사람은 신선이 되기를 바랐고, 다른 한 사람은 허리에 십만 관을 차고 학을 타고 양주로 가기를 바랐다. 당시 양주의 벼슬자리는 좋은 곳이라 부귀와 신선을 겸한 곳이라 불렸다. 이는 사람들이 모든 것을 겸하여 얻고자 함을 뜻하므로 이같이 말한 것이다. 이 점괘를 얻은 자는 명예와 이익을 모두 온전히 얻고 영화가 뜻에 맞을 것이다. 다만 그 효험이 결실을 맺는 시기에 있으니, 당분간은 인내하며 지켜야 한다. 반드시 뜻을 굳건히 하여 오래도록 변치 않아야 비로소 성취할 수 있다. 한해 운세는 봄에는 불리하고 여름에는 조금 나아지며 가을과 겨울에는 온전히 길하다.

풀이

일의 시작은 늘 비교적 험난하고 겹겹이 장애가 있을 수 있으나, 뜻을 굳게 세워 끝까지 관철하면 마지막 결실은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쉬울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기만 하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점괘는 또한 계절을 나타내니, 봄에는 일을 이룰 수 없고 여름에는 다소 해볼 만하며, 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면 절대적으로 성공하게 됨을 뜻합니다. 또한 명예와 이익을 동시에 얻음을 나타내니, 끝까지 견디기만 하면 성공은 절대적으로 문제없습니다.

전통 단문

명예와 이익이 있고, 조급히 행동하지 말며, 송사는 해결되고, 혼인은 이로우며, 행인은 멀리 있고, 병의 치유는 더디며, 부와 귀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

주제별 참고

운세
평범한 운수이니 탐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탐할 탐(貪) 자는 가난할 빈(貧) 자와 통하니, 이를 절대로 명심해야 한다.
가정
해마다 식구가 늘어나며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첫째가는 의무이니,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라.
재물
마음을 다해 꾀하였으나 이익이 보이지 않는 것은 때와 운명이 그러함이니, 기가 꺾여 뜻을 잃지 말아야 한다.
사업
현재는 그런대로 유지할 수 있으나 저축하기는 어려우니, 후반기를 계획하며 더욱 분발하라.
승진
몸과 마음을 잘 조절하면 이제 희망이 보일 것이니, 조심하고 경계하면 반드시 좋은 소식을 얻으리라.
인연
두 사람이 첫눈에 반해 서로의 마음을 살피니, 교제 여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시험
차가운 창문 아래서 부지런히 공부한 지 이미 10년이 넘어 기틀이 잡혔으니, 내년 가을을 다시 기약하라.
건강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화타가 곁에 있는 듯 스스로 몸을 잘 다스리면 마땅히 완쾌에 이를 것이다.
원행
가을 이후가 좋으니, 하늘이 높고 공기가 맑아 안전한 시기이므로 반드시 평안할 것이다.
소송
화해를 도모하는 것이 좋으니, 싸울수록 치열해져 가산만 탕진하고 정신을 상하여 패하게 된다.
실물
북쪽에서 잃어버렸으나 물건이 이미 반쯤 망가져 찾아도 소용이 없으니, 새것을 마련하는 편이 낫다.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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