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46 첨

제사십육첨: 무기

전통적 길흉 표시: 중평

첨시

그대는 산중의 만호후이니, 말을 타는 것이 소를 타는 것보다 나음을 분명히 아도다. 오늘 아침 말 위에서 산색을 바라보니, 소를 타고 유유자적함과 어찌 비하리오.

고사와 본문 설명

만호후는 부귀하여 왕으로 봉해짐이라. 산중의 처지라도 유쾌함이 이보다 못하지 않다. 소를 타면 비록 느려도 편안하고 얻음이 안정되나, 말을 타면 비록 빠르나 험난한 고비가 따른다. 말 위에서 산을 본다는 것은 편안함을 버리고 험난함으로 나아감을 말하니, 스스로 분수를 지키며 순리에 순응하지 못함이라. 급히 달리다 놀라고 당황하며 고달프고 곤돈해져 고삐를 잡지 못할 때에 이르러서야, 소를 타고 천천히 걸으며 어찌 그리 자재했던가를 생각하지만 이미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어찌 처음에 신중하여 경거망동하지 않는 것만 하겠는가. 말과 소는 혹 년월로 판단해도 효험이 있다.

풀이

소를 타야 안전하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말을 타는 쾌감을 탐하니, 말을 타기로 선택했을 때는 편안함을 버리고 빠른 속도를 구한 것과 같으나 그 빠른 속도가 가져다주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말 위에서의 경황없음은 다시 소를 타고 싶게 만드는데, 이때는 이미 늦었다. 그저 안위만 걱정하느라 산 위의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니, 이 점괘는 모든 일에 신중히 행하고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하지 말고 다각도로 심사숙고해야 함을 알려준다.

전통 단문

명예와 이익은 탐하지 말고, 소송은 일으키지 말라 끝내기 어려우니. 행인은 늦어지고 혼인은 허락하지 말며, 삼가 스스로 수양하고 마땅히 고요한 곳에 머물라.

주제별 참고

운세
뜻밖에 잃어버렸으나 갑자기 소식을 듣게 되니, 뜻밖의 기쁨에 하늘과 땅에 감사하게 된다.
가정
사람마다 모두 선하면 자식을 얻을 것이요, 몸을 닦으면 가문이 번창하리라.
재물
맹렬히 나아가지 말라. 시국이 허락하지 않으니 나아가고 물러설 때를 알아야 한다. 그대의 능력이 모자람이 아니다.
사업
평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만족하라. 시국이 만든 상황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승진
평안할 것이니 마음에 적응하도록 주의하고 억지로 하지 말라. 반드시 상서로운 경사가 있으리라.
인연
먼저 친구가 된 후 혼인하는 것이 세상의 통칙이니, 안목을 넓히고 이성을 맑게 하라.
시험
포부가 대단하니 가상하나 시운이 그러하니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추어 구하라.
건강
불치병은 아니니 편히 지낼 수 있으나,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며 정성껏 치료해야 한다.
원행
지금은 적절치 않으니 가을이 오기를 기다려라. 자연히 전환점이 생길 것이니 인내하며 기다려라.
소송
상대방이 흉독하니 마음을 다해 대응하라. 인간 세상의 음흉한 마음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실물
자신의 불조심으로 서남쪽에서 잃어버렸으니, 속히 그곳으로 가면 혹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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