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68 첨

제68괘: 경신

전통적 길흉 표시: 중길

첨시

남쪽으로 진주를 팔고 북쪽으로 소금을 파니, 해마다 재물이 몇 배나 더 늘어났도다. 그대에게 권하노니 여기서 멈추고 전답과 집을 구하라. 마음의 욕심이 많아지면 어느 날에나 만족하겠는가.

고사와 본문 설명

진주를 팔고 소금을 판다는 것은 이전의 계획과 방책이 다양했음을 말한다. 재물이 갑절로 늘어났으니 이제 조금 쉴 만하다. 전답과 집을 구하는 것은 물러나서 지키는 자의 행동이다. 그대에게 여기서 멈추라 권하는 것은 마땅히 물러나 지키는 계획을 세워야 재앙을 면할 수 있음을 말함이다. 마음의 욕심이 많다는 것은 마음속의 탐욕과 구함이 끝이 없음을 뜻한다. 厭은 만족함이다. 탐욕이 많은 자는 채울수록 부족함을 느껴 어찌 멈춤이 있겠는가. 파멸과 화를 부르고서야 멈출 것이니, 그렇기에 깊이 경계한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조용히 안정함을 힘쓰니, 이것이 곧 형통하고 바른 길이다.

풀이

상당히 좋은 사업적 수완을 지니고 있어 지난 몇 년간 적지 않은 이득을 보았으나, 그와 동시에 큰 야심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제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고 멈추기를 권합니다! 더 많은 이익을 좇기보다는 생업을 정돈하고 시골로 물러나 전원생활을 구한다면, 편안하고 순탄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탐하면 탐할수록 더욱 부족하게 느껴져 결코 멈출 날이 없습니다. 이대로 계속 나아간다면 탐욕으로 인해 액운을 불러들이게 되며, 가업을 모두 탕진하기 전에는 그 액운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때이며, 지금이 바로 급류에서 용기 있게 물러설 최적의 시기입니다. 고요하고 담박한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입니다.

전통 단문

소송은 이미 이겼으니 다시 싸우지 말라. 명예는 이미 이루었으니 다시 묻지 말라. 혼인은 이미 결정되었고 병은 저절로 나으리라. 길 떠난 이는 돌아오니 분수를 지키며 편안히 머물라.

주제별 참고

운세
평탄하고 안정적인 시기이니 오래 도모하면 평안할 것이다. 맹렬히 돌진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본전을 잃을 수 있다.
가정
먼저 내 몸을 닦고 남을 속이지 말라. 신께 빌어 재앙을 막고 자손이 늘고 재물이 들어오리라.
재물
지금은 평범하나 때와 운이 이르면 기회가 전환되는 시기이니, 그때를 잘 잡아야 한다.
사업
부지런히 일하며 원망을 하지 않으니 참으로 존경할 만하다.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승진
내 몸과 마음을 닦고 스스로를 조절하면 반드시 바라는 대로 풀릴 것이며 안정을 보존하리라.
혼인
혼인은 하늘이 정하는 것이니 억지로 구하지 말라. 신명이 맺어주는 것이니 자연의 순리에 따르라.
시험
공명에 뜻을 두었으니 참으로 가상하다. 스스로를 잘 헤아려 정진하면 반드시 성취가 있으리라.
건강
다행히 훌륭한 의사를 만나 지극정성으로 치료받고, 효성스러운 자식도 있으니 반드시 완쾌되리라.
먼 길 여행
잠시 시국을 관망하라. 나서는 것이 이롭지 못하니 어찌 억지로 행하겠는가, 지키는 것이 좋다.
소송
소송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상대가 횡포하고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을 하니 조심히 대응하라.
실물
인내심을 갖고 찾으면 찾을 가망이 있어 결국 되찾을 것이다. 앞으로는 주의하라.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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