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70 첨
제칠십점:경계 (庚癸)
전통적 길흉 표시: 중길 (中吉)
첨시
천둥과 비, 바람과 구름은 제각기 맡은 바가 있으니, 지성으로 기도하고 의심을 품지 말라. 그대와 약속한 단비가 내릴 날은, 바로 한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중복 때이로다.
고사와 본문 설명
뇌우풍운은 하늘의 변화이나 각각 주관하는 바가 있으니, 제멋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한다. 인간사의 궁통과 얻고 잃음도 이와 같다. 지성으로 기도함은 신령이 점치는 이의 참된 정성을 살피기 위함이다. 림(霖)은 장마비로, 좌전에 이르기를 사흘 이상 내리는 비를 림이라 하였으니 또한 삼(三)이라는 수로 판단할 수 있다. 약속을 정하여 기한을 표시한 것이니, 온륭(蕴隆)은 크게 가문 때요, 중복(中伏)은 대서 후 두 번째 경일(庚日)이라, 이때 비가 내릴 것을 말한다. 비록 기우제를 비유하여 말했으나 모든 소망을 이와 같이 보아야 하니, 때를 기다리는 것이 묘책이다.
풀이
대자연의 날씨 변화는 저마다의 이치가 있어 사람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법이니, 인생의 길흉과 순역 또한 그러하다. 반드시 간절히 기도하여 천신이 당신의 정성을 느끼게 해야 한다. 림일(霖日)은 비가 내리는 날을 뜻하는데, 무더운 대서의 시기에 언제 비가 올지 명확히 하여 마침내 중복에 단비가 내리게 되니, 이는 아무리 가물고 더운 때라도 하늘이 내리는 단비가 있을 것임을 나타낸다. 모든 일은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성사될 수 있다. 당신의 희망이 기댈 곳은 바로 지극한 기도가 아니겠는가? 지금의 고생은 반드시 미래의 순탄함으로 바뀔 것이다.
전통 단문
송사와 질병은 점차 해결되고, 명예와 이익은 잠시 기다려야 하며, 혼인은 늦추는 것이 좋고, 행인은 소식이 없으나, 만약 신에게 기도하면 사흘 안에 응답이 있으리라.
주제별 참고
- 운세
-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아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니, 시운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이윽고 이익을 얻으리라.
- 가정
- 사람들이 두루 화평하고 겉모습 또한 그러하나, 돌파구를 마련하려면 반드시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
- 재물
- 시대의 흐름과 유행의 첨단을 주시하며 시도해 보는 것은 좋으나,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사업
- 온 세상이 불황으로 침체되어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 현재를 지키는 것이 이롭다.
- 승진
- 이번에는 기회가 있으니 심신을 조절하라. 늦게 오더라도 탓하지 않으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으리라.
- 시험
- 이미 수년 동안 공부하며 묵묵히 이 길을 지켜왔으니, 하늘이 이를 허락하여 고진감래하리라.
- 건강
- 비록 가벼운 병이라 할지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되니, 다른 세균이 침입하면 생명이 위태로울까 두렵도다.
- 원행
- 겨울이 이르기를 기다렸다가 나가는 것이 좋으니, 이익이 있으면 즉시 돌아와야 하고 지체하는 것은 좋지 않다.
- 소송
- 정신을 허비할 필요가 없으니, 감정상의 싸움은 스스로를 그르칠 뿐이다. 참아내면 이기리라.
- 실물
- 남서쪽을 찾아보면 혹시 찾을 가망이 있으나, 이미 절반은 없어졌을 터이니 스스로 경계하는 계기로 삼으라.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