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92 첨

제구십이첨: 계을

전통적 길흉 표시: 중하첨

첨시

올해의 곡식 수확은 예전만 못하고, 물가는 배나 치솟아 백 년 이래 처음이네. 재앙이 유행하여 전염병이 창궐하니, 일양이 회복된 후에야 비로소 안전해지리라.

고사와 본문 설명

농가가 기대하는 곡식의 수확이 예전만 못한 것은 수해나 가뭄의 우려 및 황충의 피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치솟는 것은 흉년으로 인한 기근 때문이며, 백 년 이래 처음이라는 것은 백 년 동안 없었던 재앙을 가리킵니다. 전염병이 도는 것은 하늘에서 내린 유행병이니, 많은 이들이 사망하는 화를 주관합니다. 일양복(一陽复)은 자월(子月) 동지 절기 혹은 '칠일래복'으로 해석되니 숫자 '7'에 응합니다. 비로소 안전해진다는 것은 이 시기가 되어야 비로소 운이 트이고 화가 물러가며 복이 옴을 뜻합니다. 점치는 이가 험난함과 고난을 견뎌내면 마지막에 수확이 있을 것이요, 견디지 못하는 자는 바랄 것이 없습니다.

풀이

올해의 수확은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턱없이 적으며, 천재지변으로 인한 흉작으로 물가가 크게 요동치니 이는 백 년 만의 큰 변화입니다. 예방할 수 없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전염병이 유행하고 치명적인 위험이 따르니, 동지 절기에 이르러서야 안정을 찾고 서서히 예전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이 괘는 올해 운세가 좋지 않고 매사가 뜻대로 되지 않으며 연말 동지가 되어서야 다소 평탄해질 것임을 나타내나, 한 해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니 흉함이 많고 길함이 적어 각별히 신중하고 조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전통 단문

소송은 분분하나 오래되면 스스로 풀리고, 병환은 많으나 끝내 해가 없으며, 재물과 녹봉은 얻기 어려우니 때를 기다려야 하고, 태아는 양(陽)에 속하며, 녹봉은 결국 머무를 것입니다.

주제별 참고

운세
현재 운이 저조하니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움직이면 손해를 입고 대항하려 해도 이롭지 않습니다.
가정
시국으로 인해 가솔들이 흩어지니, 속히 화합을 도모해야 하며 뭉쳐야 힘이 생깁니다.
재물
구하려 해도 소용없고 시운이 닿지 않으니, 잠시 현 상태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결실이 있을 것입니다.
사업
마음 씀씀이가 착하지 못하고 거래에 기만함이 있으니, 자본이 흩어지고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승진
몸과 마음이 모두 피로하니 먼저 몸을 추스르고 안정을 누리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혼인
애를 많이 썼으나 인연이 맞지 않으니, 삼사일언한 뒤 헤어지는 것이 힘이 됩니다.
시험
공명과 녹봉은 인연이 없으니 속히 진로를 바꾸어 기술을 배우면 일어설 수 있습니다.
건강
고질병이 재발하니 즉시 명의를 청하고 정성껏 돌보면 목숨은 부지할 수 있습니다.
원행
지금은 제자리를 지켜야 결실이 있고, 길을 나서면 도리어 해가 되니 이 역시 때와 운명입니다.
소송
두 마리 호랑이의 싸움은 반드시 상처를 남기니, 조속히 화해를 도모하여 쌍방이 패하는 것을 면하라.
실물
쫓아가도 이득이 없고 방향을 알 수 없으니 어찌 찾을 수 있겠는가, 새로 장만하는 것이 낫다.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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