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93 첨
제구십삼점:계병
전통적 길흉 표시: 중길
첨시
봄이 오니 비가 너무 연이어 내리고, 여름이 되니 개어서 가물고 비가 또 어긋나도다. 절기가 흘러 삼복이 시작될 때에 이르러서야, 반갑게도 쏟아지는 흡족한 비가 논밭을 적시도다.
고사와 본문 설명
봄비가 연이어 내린다. 정월, 이월, 삼월은 평온하다. 여름에 들어서 가물다. 사월과 오월 사이에는 이로움이 적다. 삼복. 하지 후 세 번째 경일(庚日)이 초복이다. 네 번째 경일이 중복이다. 입추 후 첫 경일이 말복이다. 쏟아지는 단비를 반갑게 만난다. 비를 바라는 자는 이때에 이르러 단비가 흠뻑 내릴 것이다. 일을 도모하는 자는 이때에 이르러 기회가 뜻대로 풀릴 것이다. 경일(庚日)과 육칠월의 교차기에 응한다. 비록 어긋남이 많을지라도 결국에는 성취가 있을 것이다.
풀이
봄은 한 해의 시작인데 연이어 내리는 봄비가 멈추지 않고, 여름이 되자 오히려 가물고 비가 오지 않으니 실로 시운이 나쁘다. 봄에 뿌린 씨앗은 너무 많은 비로 인해 온전히 자라지 못하고, 여름의 성장기에는 더 많은 비가 필요한데 오히려 가물어 올해 수확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 어렵사리 한여름이 되고 절기가 바뀔 때가 되어서야 쏟아지는 큰비가 내리니, 이는 오랜 가뭄 끝에 단비를 만난 격이라 마른 농작물을 적시고 위기를 해결하게 된다.
전통 단문
재물은 모였다 흩어지고, 병은 엎치락뒤치락하며, 편안함을 구하고자 하면 삼복을 기다려야 한다. 일은 나아가고 물러섬이 있으니 복을 짓는 것이 마땅하고, 혼인은 성사될 수 있으나 오가는 일을 신중히 하라.
주제별 참고
- 운세
- 평온한 시기이니 처음에는 어려우나 나중에는 쉬워질 것이다. 부지런히 노력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으니 다방면으로 힘써 행하라.
- 가정
- 사람마다 부지런하니 가도가 맑고 길하다. 힘을 합쳐 도모한다면 반드시 든든한 군대를 이룰 것이다.
- 재물
- 현재는 평평하니 구하면 응함이 있을 것이다. 스스로 그르치지 말고 시운을 소중히 여기라.
- 사업
- 모든 도모하고 바라는 일은 현재로서는 가을을 기다려야 한다. 반드시 전기가 마련될 것이니 우선은 지키는 것이 좋다.
- 승진
-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으니 먼저 자신의 몸을 조절하라. 때가 이르면 꽃이 피리니 결코 조급해하지 말라.
- 혼인
- 인연을 맺기 어려우나 서두르지 않으면 성사된다. 서로 손님처럼 공경하면 결국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 늙을 수 있다.
- 시험
- 오랫동안 서책에 묻혀 지내다 마침내 두각을 나타내고 한때의 소망을 이루게 되니, 마땅히 복을 아껴야 한다.
- 건강
- 정성껏 조리하고 다행히 새 약을 얻었으며, 가족들이 정성을 다하니 결국 완치될 것이다.
- 원행
- 지키는 것이 좋으며 현재로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이롭다. 시국이 어지러우니 기회를 보아 행동하라.
- 소송
- 소송을 멈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싸우는 양측 모두 집안을 망치게 되며, 이기는 자는 중개인뿐이다.
- 실물
- 동쪽 방향에서 잃어버렸으니 인내심을 갖고 찾으면 반드시 되찾을 수 있다. 향후에는 조심하라.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