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98 첨
제98괘: 계신 (癸辛)
전통적 길흉 표시: 중길 (中吉)
첨시
온갖 방책으로 경영하느라 정신을 소모하고, 남북으로 분주히 달려도 운은 새로워지지 않네. 묘(卯)의 때를 만나 마땅히 뜻을 얻으니, 마치 마른 나무가 다시 봄을 만난 듯하구나.
고사와 본문 설명
처음에는 정신을 소모하고 백 가지 일로 비틀거리며 길을 헤맵니다. 운이 어긋나 달아나도 헛된 수고가 됩니다. 뒤에 새로워지기를 바라야 합니다. 묘(卯) 년·월·일의 때에 이르러 뜻을 얻게 되니, 봄바람이 비를 몰고 와 마른 것을 불어 살려내듯 만물이 자라납니다. 늘막의 풍경이 순탄하고 화창하여 평생의 한을 달래기에 충분합니다. 때가 오지 않았을 때는 하늘에 오를 길이 없으나, 때가 이르면 물 흐르듯 배를 띄우게 됩니다. 마땅히 너그럽고 여유롭게 기다려야 합니다.
풀이
사업을 경영하느라 정신을 많이 소모하지만 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비록 부지런히 남북으로 뛰어다녀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묘(卯) 년·월·일이 되어야 기회와 전환점을 맞이하여 일이 점차 순조롭게 풀리게 됩니다. 이는 마치 말라버린 나무가 봄을 맞이하여 다시 새 싹을 틔우며 재생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점괘는 힘든 노력과 실망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적절한 시기를 만나 뜻을 펼치게 됨을 뜻합니다. 시기가 오지 않았을 때는 어떤 노력도 소용이 없지만, 시기가 되면 물이 흘러 도랑을 이루듯 자연스럽게 일이 이루어지며 노년의 운세가 형통해집니다.
전통 단문
명예와 이익은 늦게야 이루어지고, 송사와 질병은 오래되어야 평안해지며, 임신하면 아들을 낳고, 여행은 도중에 막히나 묘(卯)의 운을 만나면 모든 일이 형통해집니다.
주제별 참고
- 운세
- 운이 바로 전환기를 맞아 점차 좋은 지경으로 들어가니, 재원이 끊임없이 들어옴이 곧 복의 과보입니다.
- 가정
- 안팎이 모두 길하고 봄빛이 문 앞에 가득하니, 늙은이와 젊은이 모두에게 좋아 반드시 경사스러운 일이 많을 것입니다.
- 재물
- 재물의 길이 점차 열리니 조심스럽게 길을 열어가면, 구하는 즉시 나타나 큰 내를 건너듯 이로울 것입니다.
- 사업
- 부지런히 노력하고 정직하게 교역하면 이익의 원천이 크게 열려 마침내 좋은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 승진
- 음덕을 쌓고 가문을 영화롭게 하며 심신이 모두 건강하니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 인연
- 물과 물고기가 만나듯 화합하니 이 인연은 짝이 될 만하고, 하늘이 맺어준 배필이라 재물 기운이 한창 왕성합니다.
- 시험
- 오랫동안 수고하였으나 방향이 다소 어긋나고 잡무에 얽매였을지라도 결국에는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 건강
- 봄을 만나 길하게 변하니, 평소에 몸을 조절하고 신에게 기도하여 복을 구하면 재앙이 물러가고 병이 나을 것입니다.
- 여행
- 마음이 충후하면 귀인을 만날 수 있으니, 매사에 조심히 대처하면 명예와 이익을 모두 거둘 것입니다.
- 송사
- 천리에 따라 행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으니, 매사 조심하고 경계하면 반드시 승소하게 됩니다.
- 실물
- 양(陽)의 방향에서 잃어버렸으니 인내심을 갖고 찾으면 반드시 되찾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