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영첨 · 제 17 첨
제17영첨: 월하추현 (달빛 아래 현인을 쫓다)
전통적 길흉 표시: 중길영첨
첨시
가을 물가 갈대 위로 백로가 가득하고, 뜰에 가득한 달빛은 섬돌을 맑게 적시네. 맑은 바람 불어와 마방의 방울을 울리니, 그 소리가 새벽 종소리와 이어져 끊이지 않네.
고사와 본문 설명
소하월하추현(萧何月下追贤)은 한나라 때 인재를 붙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실제 이야기입니다. 소하가 유방을 보좌하여 제업을 세울 때, 명장 한신이 유방에게 투항하였으나 중용되지 못하자 깊은 밤에 말을 타고 떠나버렸습니다. 소하가 이를 알고 즉시 달빛 아래 말을 채찍질해 한신을 쫓아가 대의로 타일렀으며, 그의 마음을 돌려 함께 한나라를 건국하도록 설득했습니다.
풀이
'추수겸가백로영(秋水蒹葭白露盈)'의 두 구절은 가을 풍경을 묘사한 것으로, 갈대(蒹葭)에 서리와 이슬이 맺히고 달빛이 계단에 가득 찬 모습입니다. 이어서 맑은 바람 속에 울리는 말방울 소리, 그리고 날이 밝아오는 새벽 종소리가 들리니, 이는 한신을 쫓아 돌아오게 했음을 암시합니다. 이 영첨은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고, 인재가 능력을 다 발휘하게 됨을 뜻합니다.
전통 단문
명예는 바랄 만하고, 재물은 크지 않으며, 혼인도 마땅하고, 병은 해가 없으며, 잠업과 가축도 장애가 없고, 가택은 평범하며, 행차는 막힘이 없고, 태기를 물으면 신의 도움을 구해야 하고, 도모하는 일은 신중하면 괜찮다.
주제별 참고
- 유년
- 연초에는 평탄하나, 가을 이후에는 자신을 알아주는 귀인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사업
-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기회가 있으니, 이직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재물
- 정재(正財)는 크지 않으나 편재(偏財)가 나쁘지 않으니, 부업이나 겸업에서 머리를 많이 쓰면 좋습니다.
- 자신
- 평안하고 큰 장애는 없으나, 재능과 날카로움을 너무 드러내지 마십시오.
- 가정
- 가택 역시 별다른 문제가 없으니, 사소한 일로 지나치게 따지지 마십시오.
- 인연
- 찻잔 속의 태풍처럼 사소한 다툼이나 쓸데없는 질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이주
- 이사나 해외 이주 모두 좋은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 명예
- 허황된 이름값을 쫓지 말고, 실속 있는 일에 힘쓰십시오.
- 건강
- 큰 무리는 없으나, 기를 기르고 건강을 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우정
- 마음이 잘 맞는 좋은 지기(知己)를 만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 풍수
- 평범하여 득도 실도 없습니다.
- 분실
- 찾으면 얻을 수 있습니다.
- 자신
- 선을 닦으면 평안함을 만납니다.
- 천시
- 평범하니 기뻐할 만합니다.
- 출행
- 도움이 될 것도 없고 해가 될 것도 없습니다.
자료 출처: www.luckey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