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제군 영첨 · 제 58 첨
제58수: 기신
전통적 길흉 표시: 상길
첨시
소진(苏秦)의 세 치 혀로 평생을 평안히 보내니, 부귀와 공명이 이번 행보에 있도다. 음덕(阴骘)을 쌓는 일에 더욱 힘쓰면, 앞날의 만 가지 이치가 스스로 형통하리라.
고사와 본문 설명
세 치(三寸)는 혀를 말한다. 소진이 세 치 혀를 굴려 육국의 정승 인장(相印)을 차고 백 쌍의 백옥과 만 냥의 황금을 얻었으니, 이른바 평생을 풍족하게 보낸 것이다. 이번 행보가 이와 같아 부귀를 얻을 수 있고 공명을 이룰 수 있으므로 '이번 행보에 있도다'라고 하였다. 음덕을 쌓으라는 것은 덕을 쌓고 하늘에 기도하라는 뜻이다. 앞날이 형통하다는 것은 사람의 일과 하늘의 때가 서로 맞물려, 마치 돛 단 배가 파도를 헤치고 큰 기러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듯 만 리 길을 갈 수 있어 길하고 이롭지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음덕을 힘써 쌓지 않는 자에게는 응하지 않는다.
풀이
세 치 혀에 의지하여 의식(衣食)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으니, 태생적으로 말재주를 통해 살아갈 사람이다. 더욱이 이번 행보는 그대에게 공명과 성공을 가져다주고 부귀영화가 따르게 하니, 인생의 정점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부귀를 오래 지키고자 한다면 반드시 음덕을 많이 쌓고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 그래야 앞날이 더욱 길고 막힘이 없을 것이다. 만약 공덕을 쌓는 일을 소홀히 한다면, 좋은 운이 오더라도 일시적일 뿐이며 결국 액운을 부를 것이다. 선행을 하지 않는 자가 이 점괘를 뽑는다면 아무런 효험이 없고 좋은 운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
전통 단문
병은 곧 나을 것이요, 송사는 이길 것이며, 나간 이는 돌아오고, 혼인은 정하는 것이 좋도다. 태아는 아들일 것이요, 가도는 흥성하리니, 음덕을 쌓으면 복이 스스로 응하리라.
주제별 참고
- 운세
- 최고의 시기이나 선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주변에 친구가 많아 스스로 이끌어주어 성사되리라.
- 가정
- 가장 왕성한 시기이나, 시세의 변화로 인해 각자 흩어질 수 있으니 제때 화합을 도모하라.
- 재물
- 시운이 이르렀으니 백사가 순조롭다. 현재를 잘 포착하면 큰 수확이 있을 것이다.
- 사업
- 손대는 것마다 바로 적중하고 때가 찾아와 운이 트이니, 이 시기를 소중히 여기고 낭비하지 말라.
- 승진
- 몸과 마음이 모두 온전하여 수월하게 얻을 것이나, 방심하지 말고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 인연
- 첫눈에 반하게 되나 양측 모두 신중히 생각하라. 맺어질 수 있는 인연이니 부부의 연을 맺으리라.
- 시험
- 이번 시험은 헛되지 않으니, 하늘이 그대의 노력을 굽어살펴 반드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오르리라.
- 건강
- 몸에 가벼운 병이 생기더라도 방심하지 말라. 연세가 높으시니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원행
- 길을 떠나도 좋으나, 여정 중에 각별히 조심하여 재앙을 피하도록 하라.
- 소송
- 상대방이 흉악하고 기세등등하니 물러서서 삼사하라. 상대방을 너그럽게 용서하는 것이 패배하는 것은 아니다.
- 실물
- 귀중한 물건이나 가업의 보물이 모두 행방을 찾을 것이니, 속히 가서 찾도록 하라.
자료 출처: www.shenpowang.com